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UAE(아랍에미리트 연합국)의 Tabreed사와 중동지역냉방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은 UAE 수도 아부다비 소재 Tabreed사 본사 현지에서 지역난방공사 김영남 사장과 Tabreed사의 Al Mazrouie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당사자들은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난방공사와 Tabreed사가 공동으로 두바이 및 아부다비 등의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바레인 등의 중동지역 전체에 대한 지역냉방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상호 노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Tabreed사는 1998년 설립됐고 상장된 회사로 지난해 기준 총매출액 4.7억 AED(한화 1천200억원), 순이익 1.25억 AED(한화 약 313억원)의 견실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