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일산경찰에서 소환조사를 받은 탤런트 박철(왼쪽부터)과 옥소리, 성악가 정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일산경찰서는 탤런트 박철이 부인인 옥소리를 간통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 8일 박철과 옥소리를 불러 대질신문을 벌였다.
옥소리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청색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굳은 표정으로 경찰에 출두했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 채 서둘러 조사실로 향했다.
경찰은 또 옥소리가 스스로 연인관계였다고 밝힌 성악인 정모씨를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오후 1시쯤 귀가시켰으며 정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후 2시쯤 박철을 불러 옥소리와 대질신문을 벌이며 사실 관계를 확인하려 했지만 옥소리가 현재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철은 지난달 9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같은달 22일에는 간통혐의로 일산경찰서에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