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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국제빙설 참가자 모집

부천 30일까지 시민방문단 접수… 경비 65만5천원

부천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하얼빈시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중국 하얼빈 국제빙설축제’ 참가 희망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하얼빈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빙설제는 세계 최대 규모로 눈과 얼음, 불꽃이 어우러져 아름답기로 유명할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유명건축물 조각상은 매우 섬세하고 거대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 잡았던 축제다.

시는 매년 시민방문단을 모집해 자매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참관, 시민들에게 그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해외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제24회 중국 하얼빈 국제빙설축제는 제3회 하얼빈 한국주간행사와 맞물려 한국의 문화를 중국 본토에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이다. 방문은 오는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여행경비는 65만5천원이다.

외교사절단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관여행사로 선정된 복사골 여행사로 이달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하얼빈시와 지난 199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예술단 상호방문공연, 문화행사 축하방문, 경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간 시는 지방외교의 물꼬를 튼 시민방문단 교류를 시작으로, 7월 지난해 안중근의사 기념관과 조린공원에 안중근의사 기념비 조성, 하얼빈역내 이등방문 저격 장소 표식, 하얼빈시로부터 조선민족예술관과 하얼빈 한상회관을 무상 기증받았다.

이밖에도 하얼빈 한상분회가 정식법인으로 등록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의 자주적 지방외교 성과를 낳기도 했다. 문의 (☎ 65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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