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일산 킨텍스(KINTEX) 주변지역을 국내 최대의 전시산업특구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특구 지정이 추진되는 부지는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에 가동중인 킨텍스 1단계 75만여㎡와 2013년까지 추가 조성될 2단계 74만여㎡ 등 도시개발사업구역 149만여㎡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안에 전시산업특구 지정 타당성 조사 용역을 전문기관에 발주, 연말까지 특구 지정 계획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는 이어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7~8월께 산업자원부에 승인 신청하면 연말께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가 현실에 맞게 완화돼 킨텍스 및 지원시설이 활성화되고 인근의 한류우드 등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지역경제 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3년부터 화훼와 전시산업특구 지정을 구상해 왔으며 지난 해 6월 덕양구 주교.원당동 일대 31만여㎡가 화훼산업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