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청(교육장 고붕주)은 지난 21일 특수학급 학생들의 교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생활안전지도 정착을 위한 특수학급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효율적인 연수를 위해 도교육청의 기본계획에 의거 부천교육청의 주관으로 운영됐다.
지역별로는 부천, 광명, 안산, 김포, 시흥 소재 유치원·초·중·고교의 특수학급 담당교사 215명이 연수에 참가했다.
‘관심과 사랑으로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아이들’ 이란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희망 경기 특수교육의 방향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지도와 새로 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과 특수교육지원을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의 안전 및 생활지도 방안과 ‘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을 함께 학습해 특수교사로서 역할을 당당히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고 전문성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마련하게 됐다.
부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개인적 욕구를 이해하고 학생들의 문제행동관리 및 적응행동 촉진의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