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국민은행이 고양시 10개 사회복지시설에 2억원 상당의 12인승 승합차 10대와 저소득 청소년들의 교복지원사업을 위해 1억원(약 300명)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은 고양시 문화재단 어울림누리에서 강현석 고양시장, 국민은행 서부지역 주신옥(서부지역)본부장,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김기봉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현경 사업본부장, 10개 사회복지시설장, 국민은행 관계자 및 고양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03년부터 고양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고양국민은행 실업축구단이 인연이 돼 국민은행과 고양시의 지역사회복지의 발전과 비전을 제시하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국민은행이 제공하는 3억원은 국민은행에서 복지투자를 실현하는 공익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자금으로 기탁한 기금으로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엄정한 심사를 거쳐서 지원하게 된 것으로고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앞으로 지역사회화 함께하고 소외된 이웃에 실질적 나눔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결연활동을 포함한 지원사업을 적극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행사로 고양시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복지 인프라가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나눔과 상생의 경영을 실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