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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부지 활용방안 논의

도의회 제3의원 연구단체 세미나 개최

도의회 제3의원 연구단체는 정부가 추진중인 공공기관 부지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공동화 현상을 막기위한 대책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26일 오전10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도 주요 공공기관 이전 부지 활용방안’ 이 세미나에는 경기개발연구원 이상규 연구위원과 한국산업관계연구원 김윤호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했다. 또 차희상(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엄종국(문화공보위 위원), 박문수(도시환경위 위원), 최용길(자치행정위 위원) 등은 이들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 뒤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이 위원은 ‘도 주요 공공기관 이전적지 활용을 위한 예비연구’의 발표에서 도내 대상 56개 공공기관의 이전에 따른 대책을 제안했다.

이 위원은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도시기능의 재편과 활용방안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이전부지 매입 등에 도가 적극적으로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성남 출신인 박문수 의원 “도로공사, 토지공사, 주택공사 등 대단위 부지가 이전하는 성남권에서는 시의 개발 계획 수렴 등 지자체 의견이 최대한 반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관 및 기업의 이전부지는 수도권의 경쟁력 강화 또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향으로 계획이 되야 한다”며 “이를 위해 규제 중심으로 현재의 수도권 정책을 중앙행정 기관 및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과 연계해 지자체의 자율을 위한 성장관리 정책을 위해 단계적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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