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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로스쿨 실사 받아

교육인적자원부 조사단 5명 재정여부 등 따져

로스쿨 설치인가를 낸 용인 단국대학교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현지조사를 받았다.

김효신 조사위원 등 5명의 실사단은 9일 단국대를 방문, 3시간여 동안 로스쿨센터와 도서관에 대한 브리핑, 학교 재정여부와 교수논문 확인 등을 살펴봤다.

용인 단국대학교는 ‘IT정보미디어법 분야 및 분쟁 전반의 효율적 해결능력을 갖춘 법조인 양성’을 모토로 로스쿨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 실사단이 방문한 자리에서 단국대 죽전캠퍼스 김석현 법과대학장은 “IT정보미디어법 특성화를 위해 IT정보미디어법센터 활성화와 특성화 관련 사업확대 및 그에 맞는 특성화 교과과정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학장은 “개인정보 보호, 통신서비스, 지적재산권, 정보거래, 전자상거래 분야 등 법률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IT정보미디어법 분야의 특성화를 이룰 계획”이라며 향후 계획을 제시했다.

학교측도 재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신현기 교무처장은 “‘A+ 비전 2017’ 계획 실현을 위해 교육과 교원 등 8대 중점분야 33대 핵심과제에 향후 10년간 3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이같은 로스쿨 전용시설은 오는 11월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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