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신인터내셔널 등 고양시 관내 4개 기업체가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전자쇼에 진출, 모토로라, 소니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돌아왔다.
시는 우수제품을 개발한 관내기업 4개 업체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41회 CES전시회에 참가,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440만달러의 상담계약 실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바이어들의 적극성을 감안할 때 1년 내에 실질적인 수출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ES전시회(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08)는 미국내 전자산업 종사업체들의 모임인 CEA가 주최하며 전시 공간만 16만2천㎡으로 140여개국 2천700여 업체가 참가하고 4만5천여명의 바이어가 찾는 세계 최대·최고의 전자쇼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삼성, LG, 현대, 미국의 MicroSoft, Intel, Motorola, 일본의 Panasonic, Sony 등의 세계적 기업들이 참여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주)동신인터내셔널은 에너지 효율과 안전성이 뛰어난 인덕션쿠커로 가전분야 바이어들의 발을 잡았고 (주)에어비타는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다용도 고품질의 공기청정기를 개발해 카펫을 사용하는 미국과 유럽 등의 바이어들에게 구매의욕을 자극했다.
중앙제어(주)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신축되는 아파트나 대형건물에 저비용으로 유비쿼터스를 가능케 하는 잠재력이 큰 제품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주)세인텍의 휴대용 오실로스코프는 미국의 Fluke사 고가제품 외에는 출시 회사가 없어 비슷한 성능에 중가의 휴대제품이면서 가정이나 직장에서 전기, 전자 제품이나 차량, 전류계측까지 할 수 있는 이용가능성이 무한한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CES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앞으로도 세계 유명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관내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을 해외시장에 홍보, 수출의 길이 열릴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국제도시로서의 고양시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