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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 노조, 고공농성 12시간만에 마쳐

GM대우자동차 노조 비정규직지회가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는 고공농성<본지 1월17일자 10면>을 벌이다 12시간 만에 내려왔다.

17일 비정규직지회에 따르면 부지회장 황모(38) 씨는 이날 오전 7시30분쯤 인천지하철 부평역 인근 20m 높이의 교통신호 폐쇄회로(CCTV) 관제탑에 올라가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을 시작, 12시간여만인 오후 7시10분에 농성을 마쳤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27일에는 비정규직지회 조직부장 박모(32) 씨가 인천지하철 부평구청역 인근 교통신호 CCTV 관제탑에 올라가 농성을 시작, 22일째 농성을 계속 중이다.

비정규직지회는 지난 9월2일 지회를 설립한 지 1개월만에 조합원 35명이 해고됐다며 해고자들의 전원 복직을 요구하고 있다.

GM대우 측은 그러나 ‘계약기간 만료로 도급업체가 바뀌는 과정에서 일부 직원에 대해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은 것일 뿐’이라며 ‘조합활동을 했다고 해서 해고했다는 비정규직지회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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