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전철의 새 노선이 경제성 있는 대체노선 검토 및 민원의 충분한 반영 등을 위해 총선이 끝나는 4월 이후에나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고양시 등에 따르면 경량전철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교통연구원은당초 이달 중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새로운 노선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민원, 경제성 등을 반영한 노선을 찾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오는 4월 이후로 연기했다.
연구원은 대화지구-킨텍스-한류우드-정발산역(또는 마두역)-백마역-풍동지구-식사지구를 잇는 총연장 11.4㎞의 기존안에 대한 주민 발발에 따라 일산신도시 녹지축인 마두역-백마역 구간을 우회하는 노선을 찾고 있다.
마두·백마역을 제외하면 지하철 환승시설을 만들기 쉽지 않아 이용도와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연구원은 탄현, 중산지구 등 기존안과 다른 새 노선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원은 주민설명회 후 올 5월께 경전철 노선안과 각각의 노선이 갖는 사업·경제성을 분석한 연구 용역 결과를 시에 제출할 계획이며 시는 사업성 여부를 판단한 뒤 건교부 승인 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2011~2012년께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성 있는 대체 노선을 찾는데 시간이 걸리는데다 선거로 주민 홍보가 안될 가능성이 있어 총선 이후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