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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어정가구단지 도시개발 ‘시동’

“민간개발 모범사례 남기자”
사업조합 출범… 힘찬 출발

(가칭)용인중동(동진원)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지난 19일 성지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조합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전체 조합원 232명 중 18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는 박형채 동진원마을 주민회장을 조합장으로 선출한 것을 비롯해 도시개발사업 의결, 조합정관 및 사업의결 등으로 진행됐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간제안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 본궤도에서 추진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도시개발사업의 정형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도시개발지구 지정 및 도시개발계획 승인이 이뤄졌던 중동도시개발사업은 옛 어정가구단지 일대 38만8천436㎡의 부지에 3천89가구의 조합 아파트 및 연립주택 단지를 건설하게 된다.

한편 이날 보상협상을 거부한 채 망루를 설치하고 시너 수백통과 수백개의 빈병, 다량의 골프공과 대형 새총을 갖추고 ‘현 위치에 대체부지를 통한 이주단지 마련’을 요구하며 반발던 용인어정세입자철거민대책위원회와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용인중동(동진원)도시개발사업조합이 최근 성지고 시청각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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