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사고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이천시에서 발생한 냉동창고 화재 참사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대형사고로 발전했다는 경찰청의 조사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유사 사고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일제점검은 21일부터 31일까지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소방서, 교육청과 함께 합동으로 실시되며 대형건축물, 폭발성 시설물 판매업소, 공중위생업소,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작동상태, 전기 및 가스 안전사용여부, 기타 시설분야별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