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설 연휴 기간 중 고지대 급수공급 및 누수 등 각종사고 발생시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한 복구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 급수체계를 가동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비상급수체계를 24시간 가동해 계량기 고장 등 응급조치가 가능한 접수민원은 즉시 처리하며, 비상운반급수 차량 2대를 상시 대기해 단수지역에 운반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변 누수에 대해 응급복구가 신속하게 될 수 있도록 지정공무소 5개 업체를 편성해 24시간 동안 누수민원에 대해 응급복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에 수도계량기가 동파됐거나 도로변에서 상수도 누수를 발견했을 때에는 부천시청 수도시설과 종합상황실(☎320-2582,2664)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