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광주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단’이 광주시 노인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29일 열린 발대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정진섭 국회의원, 이성규, 소미순 시의원, 사회단체, 청소년담당교사, 한국청소년상담원, 1388청소년지원단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청소년은 광주시의 미래이며 올바른 청소년 지도는 광주의 꿈과 미래를 가꾸어 나간다는 의미에서 그 어떤 일보다 보람차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여러 유해환경에 노출돼 있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해 단 한 명의 위기 청소년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란 청소년지원센터의 기능을 향상시켜 가출, 학업중단, 범죄 등의 위기상황에 있는 청소년에게 의식주 제공과 정신상담을 비롯, 학업, 진로취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역 청소년관련 기관(시설)과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