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 주택에 사는 40대 남자가 “가스를 폭발시켜 자살하겠다”고 신고해 경찰과 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고양경찰서는 29일 다세대주택 자신의 집 주방 도시가스 배관을 뜯고 가스를 외부로 배출시킨 혐의로 A(44) 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8일 오전 11시10분쯤 “가스 폭발로 목숨을 끊으려 한다. 위험하니 다른 주민을 대피시켜라“고 경찰에 신고한 뒤 20여분간 소란을 피운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평소 가족들이 자신을 무시한다며 이 같은 소동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