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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배건선 용인농협 조합장

경제발전 견인차 역할 온힘

“2008년 무자년 새해도 조합원 및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조합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새시대 새농협정신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곳, 조합원은 물론 용인시민의 든든한 이웃으로 정평이 자자한 용인농협 배건선 조합장의 첫마디다.

배조합장은 평생을 용인농협과 함께 한 산증인이자 지역민들과 대소사를 함께 나누는 의리의 마당발로도 유명하다. 조선일보 기자를 지낸 배한진 예비후보의 아버지로 불리는게 부담스럽다며 영원한 농협맨으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지역농협상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는 배조합장을 만나봤다.

-지난 해 용인농협의 사업성과는

▲농협중앙회에서 인증하는 클린뱅크농협으로 5년 연속 선정됐으며 출자배당 및 이용고배당금으로 16억여원을 현금배당하는 등 조합원에게 실익을 제공하는 농협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역핵심금융기관으로서 예수금 3천500억원과 대출금 2천700억원으로 인근 시중은행과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토종은행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조합원의 영농자재에 7억7천만원을 무상 지원하고 농산물 출하 조합원에게 5천여만원의 손실보전금을 지원하는 한편 2007년 한해동안 농산물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25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농업발전을 위해서도 매진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참여로도 명성이 자자한데

▲지난 해 조합원자녀장학금 및 용인시민장학재단 등의 장학기금으로 7천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했지만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비하면 아직도 저희의 노력은 부족한 게 사실이다.

경로당 연료비 지원으로 4천여만원, 여성조직 및 문화활동에 1억여원을 지원하여 여성복지 및 문화향상에도 미력한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노력한 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2008년 용인농협의 새해설계는

▲올해도 조합원 영농자재 무상지원으로 약 9억원, 장학기금으로 약 8천여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조합원의 영농지원 및 사회환원사업에 변함없이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다. 2008년 한 해도 조합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무한봉사를 실천해 농협을 믿고 찾아 주시는 조합원 및 고객님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 조합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도편달과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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