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시민통행에 불편을 주고 교통흐름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주·정차 위반 차량의 상시 단속체제 구축을 위해 고정형 무인단속 카메라(CCTV) 16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구는 기존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지역은 중앙로(BRT구간), 마두동학원가, 라페스타, 웨스턴 돔 등 총 29대에 중산동 산들마을 우리은행 앞, 풍동 숲속마을 상가건물 앞, 마두동 올림픽스포츠센터 이면도로, 정발산동 학원가등 상습불법 주정차지역에 16대를 추가로 설치, 총 45대의 CCTV를 통해 상시 단속한다.
새로 설치된 무인단속 CCTV는 2월 말까지 단속계도기간을 거쳐 3월부터 24시간 단속하고 올해 10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해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의 사각지대를 차단할 방침이다.
일산동구 관계자는 “고정형 무인단속 CCTV는 최초 촬영 후 주ㆍ정차 시간이 5분 이상 경과되면 운전자의 탑승 여부와 관계없이 단속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