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산 기슭에서 11일 이진용 가평군수를 비롯한 인사 120여명이 참석해 고로쇠 채취 준수 결의대회를 가졌다.
부천 상동신도시 주민들이 18대 총선 원미을 지역구에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들에게 지역현안에 대해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질의서를 보내 후보자들의 반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상동신도시 입주자대표자회의 연합회(회장 서진웅)는 상동신도시에서 출마가 예상되는 배기선 의원(민주신당), 이사철 전 의원(한나라당), 최순영 의원(민노당)에게 외곽순환고속도로 소음 방음벽 설치에 대한 의견과 구체적인 방안 등 지역현안에 대해 질의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자들에게 보낸 주된 질의 내용은 ▲외곽순환고속도로 부천구간 하부 공간 도로개설 저지 및 하부 공간 체육공원화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상동신도시 택지개발지역 내 종합의료시설용지의 종합병원 건립 방안 ▲지하철 7호선 공기 내 완공을 위한 예산문제 해결방안 ▲상동영상문화단지 개선대책에 대한 구체적인 공약과 실천방안 ▲굴포천 악취해결과 생태공원조성을 위한 고물상 등 환경위해시설 철거에 대한 입장 등이다. 입주자대표 연합회는 이들 현안들은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협하는 것들이라며 이 문제들을 해결해야 부천시의 발전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향후 후보자들의 질의답변 내용을 토대로 후보자들과 구체적인 해결방안과 대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