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18대 총선과 관련, 일간지 기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서구강화갑 선거구 한나라당 소속 예비후보 A 씨의 측근 K 씨를 조사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서구선관위에 따르면 K 씨는 지난 12일 서구청 기자실에서 인사를 나눈 B일간지 기자를 커피숍으로 불러내 흰 편지봉투에 30만원을 담아 전달했고 B일간지 기자가 이를 선관위에 고발했다. K 씨는 이날 본지 기자에게도 금품을 제공하려다 거절당했다. A 예비후보는 인천시의회 의원을 지낸 바 있으며 이번 측근의 금품제공 물의로 공천에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서구강화갑 선거구에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5명이 등록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