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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감금·폭행 중·고교 중퇴생 4명 검거

고양경찰서는 13일 후배 여중생 3명을 불러내 돈을 빼앗고 감금·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18) 양 등 중·고등학교 중퇴생 여자 3명과 남자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중학생 B(16) 군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8시쯤 고양시 성사동 한 노래방 앞으로 여중생 C(15) 양을 불러낸 뒤 노래방 200m 부근에 있는 A 양의 집으로 끌고가 돈을 빼앗고 폭행한 뒤 22시간 동안 감금하는 등 12일 오후 6시까지 이틀에 걸쳐 여중생 3명을 폭행·감금해 모두 3만4천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C 양 등 몇몇 후배에게 전화해 “돈 2만~3만원 갖고 와라. 조직폭력배와도 친분이 있으니 안 오면 알아서 하라”며 협박한 뒤 보복이 두려워 나온 피해 학생들에게 현금 1만~2만원씩 빼앗고 경찰 신고를 우려해 “도망가면 재미없다”며 집 거실에 붙잡아 둔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은 C 양의 온 몸을 발로 차는 등 전신을 폭행하고 여학생들의 속옷을 벗긴뒤 갖고 있던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1~2년 전에 중·고교를 중퇴한 이들은 1여년전부터 A 양의 집에서 함께 생활해오면서 담배, 술, 라면 등을 구입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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