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장항·대화동 일대 99만4천756㎡ 규모의 전체 사업부지 가운데 9만6천948㎡에 주상복합시설과 숙박시설을 건설하는 2구역 사업에 대한 참여 조건을 완화해 다시 추진된다.
14일 도 제2청과 고양시 등에 따르면 두 차례 입찰 무산으로 난항을 겪던 고양시 한류우드 2구역 사업이 참가자격과 부지 공급조건을 완화해 재추진키로 하고 민간사업자 공모에 들어갔다.
이번 공모에서는 주상복합시설과 숙박시설을 분리해 공급하고 6개 블럭 가운데 숙박시설이 들어서는 2개 블럭의 경우 1곳만 신청해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등 부지공급 조건이 대폭 완화됐다.
또 주상복합시설 가운데 상업시설은 기존 대로 최고 가격 입찰방식으로 부지를 공급하고 주거시설과 감정가로 변경 공급할 계획이다. 숙박시설 역시 감정가로 공급된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다수의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90일 이상 공고기간을 거친 뒤 5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해 6∼7월쯤 계약을 체결, 2구역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제2청 고양관광문화단지 강승도 단장은 “두 차례 유찰 원인 분석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조건을 낮췄다”며 “참여조건과 부지 공급조건이 크게 완화됨에 따라 많은 건설업체에서 참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