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에 고양소방서 119구조대원들에 대한 칭찬 글이 올려 지면서 도내 소방공무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19일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119구조대는 산악인명구조교육 이수자, 스킨스쿠버 자격소지자, 특수구조장비 교육이수자 등 총 13명의 구조대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구조공작차, 장비운반차, 수난구조용 고무보트, 각종 유압장비, 수난·산악장비 일체 등 총 119종 509점의 구조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일영 대장 등 소속 구조대원들의 신속하고도 친절한 구조활동에 대해 호평하는 내용이 도소방재난본부 게시판에 올려지면서 일선 소방관들의 용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도소방재난본부 게시판에 글을 올린 정모씨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경 북한산 정상에서 하산하던 중 경련으로 인한 심한 통증으로 한발짝도 걷지 못한 가운데 날은 춥고 해는 저물어가는 위급한 상황에 처해 고양소방서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요청을 받은 고양소방서 119구조대는 이날 설인데도 불구하고 높은 정상까지 올라와 부상자를 안심시키고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해 위기를 모면했다.
정씨는 “당시 119구조대의 신속한 구조가 없었다면 결과가 어찌됐을까 생각만해도 아찔하다”고 말하고 “이름도 알려주지 않은 채 묵묵히 소임을 다한 고양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의 노고와 그날의 고마움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고양서 119구조대는 지난해 산악구조출동 91회, 구조건수 65건, 78명의 인원을 구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