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구가 제2의 획기적인 도약을 이루어 활기가 넘치는 살기좋은 도시를 실현하고 선진도시로 발전하는 역사적인 과업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새로 부임한 정구상(56) 덕양구청장의 취임 일성.
정 구청장은 “구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자신의 각오를 말했다.
정 구청장은 항상 주민들을 위해 직원들에게 감동 행정을 강조하는 스타일, 뛰어난 기획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발 빠르게 챙기는 등 고양지역의 토박이로 마당발이다.
1973년 지방농림서기보로 고양군 신도읍에 초임 발령 이후 고양군 민방위과 교육훈련계장, 고양시 총무과 시정계장, 문화공보담당관실 공보담당관, 덕양구 총무과장, 경제산업국 국제협력과장,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장, 교통환경국장, 의회사무국장, 고양시 총무국장을 거쳐 2008년 현재 고양시 일산서구 구청장을 역임, 이번에 덕양구청장에 부임했다.
국무총리 표창과 근정포장을 수상한 바 있는 정 구청장은 가족으로 처 신영교 사이에 딸 진영 양을 두고 있는 다복한 가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