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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밤 풍류에 ‘흠뻑’

고양 성석동 달맞이 전통행사
시민 2천명 참여 성황리 마쳐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산자락 성석동 들판에서 지난 22일 저녁 시민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월 대보름 놀이가 펼쳐졌다.

이곳 성석동은 오래전부터 두레가 잘 보전되어 있는 전통마을로 마을 내의 두레패는 고양시 향토 무형문화재 제 42호로 지정되어 있는 고양시의 자랑이다.

매년 정월 보름만 되면 성석동 마을 주민들이 주관이 되어 대보름 놀이의 행사를 자율적으로 치루는 매우 드문 행사로써 행사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마을 주민들이 인근 일산신도시의 어린이들을 위해 쥐불놀이용 깡통, 달집 달마중, 장작, 초대형 장작불 (달집), 청사초롱, 대형 불꽃놀이, 달집 소지문, 봉화연막 등을 준비,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전통문화 교육의 의미를 더욱 높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현석 시장을 비롯 기관장 및 진밭 두레패의 공연 및 고사덕담, 고양시 국악협의회 경기민요 및 남도민요 등공연에 이어 떡국 만들기, 각설이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이 밖에도 국회의원 총선 관련 경선자들이 대거 참석, 총선이 가까워 졌음을 실감케 하기도 했다.

일반인 및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았던 이번 대보름 놀이 행사에서는 오랜 만에 아름다운 대보름달을 볼 수 있었으며 넓은 논 한복판에서 깡통을 돌리고 달님에게 행복과 소원을 빌며 달마중을 하는 모습에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행사를 주관한 성석 진밭 두레보존회 김병철 회장은 “내년에도 현 장소에서 향토성이 짙고 정이 뜸뿍 담긴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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