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시작한 고양 홈스테이 호스트를 위한 영어수업 “겨울방학 특강”이 오는 28일 수업을 끝으로 마지막 진행된다.
2005년부터 시작된 호스트 영어수업은 일산동구청에서 주최하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의 호스트로 등록되어 있는 이들이 외국인 게스트를 맞이할 때 조금이라도 더 능숙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해 온 수업이다.
작년까지는 겨울방학기간을 가졌으나, 올해는 참가자들의 수업에 대한 열의와 높은 만족도로 수준별로 증편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확대 편성하여 운영해 왔다.
특히 강의는 미국에서 장기간 거주한 강사(일산동구청 소속 공익근무요원)가 실생활에 필요한 영어회화 중심의 교재를 직접 준비하여 진행해 왔다.
30대에서 부터 70대의 다양한 연령의 호스트들은 평균 76%의 높은 출석률을 기록했다.
호스트 김귀자(여, 41세)씨는 “외국에서 실제로 생활한 강사의 특강을 들으니 문법 중심이 아닌, 생생한 회화를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며 “여느 영어회화 학원보다 훨씬 낫다”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겨울방학 특강은 28일 끝나지만 오는 3월 10일부터 봄 학기 정규수업(매주 월·수 오전 10시)이 시작된다며 외국어 공부는 끈기와 용기가 매우 중요한 만큼, 호스트들에게 꾸준히 수업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