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청소년대표선수 볼링 선발전에서 의왕시청 원종윤이 남자부 1위에 올라 태극마크를 달았다.
원종윤은 28일 광주 더원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청소년대표 선발전 남자부 결승에서 합계 1만491점, 평균216.8점으로 조영선(광주체육회·합계 1만339점·평균 215.4점)과 문준오(부산광역시청·합계 1만274점·평균 214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로 청소년대표에 선발됐다.
여자부에서는 박미란(평택시청)이 합계 1만325점, 평균 215.1점을 기록하며 황선옥(충북도청·합계 1만406점·평균 216.8점)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이혜미(평택시청)도 합계 1만287점·평균 214.3점으로 3위를 차지하며 청소년대표로 뽑혔다.
이밖에 남자부 박건용(부천대·7위)과 여자부 강수진(구리 토평고·7위), 전은희(인천 인성여고·9위)는 청소년대표 상비군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