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주’ 정홍(수원 북중)과 맹주호(용인 신갈중)가 2008 경기도 종별 테니스대회 남자 중등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정홍은 6일 안성국제정구장에서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남중부 개인단식 준결승에서 권혁성(신갈중)을 2-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올랐고, 맹주호도 준결승에서 동료 정용주를 2-1로 누르고 결승에 합류했다.
여중부 준결승에서는 장수정(안양 서여중)이 심수산나(연천 전곡중)를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홍여진(여주여중)도 한봉희(광주 경화여중)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또 정현과 백윤철(이상 안성 죽산초)은 남초부 준결승에서 강승우와 최정규(이상 안산 원곡초)를 각각 8-0, 8-2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라이벌전’을 펼치며, 여초부 이가영과 임현아(광주 탄벌초)도 준결승에서 심윤희(여주 여흥초)와 최유미(탄벌초)를 각각 8-1, 8-0으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해 ‘우정대결’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