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완(부천 중흥중)이 제33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사이클 남자 중등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권진완은 14일 의정부 벨로드롬에서 막을 내린 남중부 2천m 단체추발에서 2분43초440로 경북중(포천·2분51초098)을 제치고 팀이 1위를 차지하는데 기여, 전날 1㎞ 개인추발(1분20초023)과 단체스프린트(1분16초185) 우승에 이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고부 엄효진과 엄선영, 손보라(이상 연천고)도 2㎞ 개인추발(3분02초967)과 득점경기(44점), 스프린트(13분700)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함께 팀을 이룬 단체스프린트(1분21초998)와 단체추발(추월승)에서도 연천고가 잇따라 정상에 올라 3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