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아닌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시 자체적인 지원인 ‘고양시 시민기초생활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학교급식비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중·고등학생 140여명에게 학교 급식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초등학생까지 지원을 확대해 차상위 계층 초·중·고 학생 450여명을 선정해 급식비를 지원한다.
이와관련, 시는 그동안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사업을 실시했으나 예산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아 실시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들 중 고등학생 90여명은 학비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며 개별 지급 시 타 용도로의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대상자의 소속 학교로 직접 일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