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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공천 웬말! 민주당 부천 원미갑 예비후보 4명 반발

“당의 지시에 따라 밤낮을 뛰어다니며 이번 총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낙하산 공천’이 웬말입니까 !”

통합민주당 원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4명은 최근 공천 전약지역으로 대두되고 있는 부천지역의 ‘낙하산 공천’은 절대 있을수 없다며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신종철 전 도의원, 조용익 변호사·정수천 도의원, 김경협 전 청화대 사회조정 비서관 등 4명은 지난 15일 오후6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통합민주당이 수도권지역을 총선 전략지역으로 지정한 가운데, 부천지역도 외부 인사에게 낙하선공천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수 없는 만큼, 원미갑 지역에 낙하선 공천이 될 경우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이날 4인의 예비후보들은 성명서를 통해 “부천지역이 지금것 낙하산 공천으로 당선 된 경우는 단 한번도 없으며, 특히 지난 원미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하산 공천으로 패배의 쓴맛을 보았듯, 이번에도 낙하산 공천이 될 경우 분명 그 결과는 패배일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이러한 상황에서 중앙당의 전략공천지역 선정은 이해할수 없는 조치이며 자칫 원미갑 지역이 낙하산 공천으로 연결될 경우, 부천지역 3개구 선거에도 악 영향을 미쳐 이번 총선에서의 패배를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지역 정서를 잘 알고 있는 지역 후보만이 이번 총선을 선거로 이끌수 있는 유일한 선택임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조용익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예비후보들만이 총선에 출마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처사이며 준비되지 않은 낙하산공천 후보는 절대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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