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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준, 멈추지 않는 금물살

전국학생핀수영 남고부 표면 50·100m 등 5관왕 기염

권용준(경기체고)이 제16회 전국학생핀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5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권용준은 16일 서울체고에서 막을 내린 남고부 표면50m에서 17초04로 최순규(서울체고·18초74)와 동료 이두열(19초20)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건 뒤 표면200m와 잠영100m에서도 각각 1분29초11과 35초80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권용준은 이두열-문보람-박조은-이준오와 조를 이룬 계영 400m와 800m에서 2분45초14와 6분21초09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 남고부 잠영50m와 표면100m에서 각각 16초74와 40초3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두열과 박조은도 계영 400m와 8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여고부에서는 장환희(경기체고)가 표면50m(21초64)·표면100m(46초74)·잠영50m(18초30)에서 잇따라 1위에 올랐고, 여중부 윤주옥(안산 송호중)과 여일반 최새롬(수원시청)도 잠영100m(1분02초44)·표면400m(4분14초20)·800m(8분43초61)와 잠영50m(17초41)·표면100m(41초64)·200m(1분37초17)에서 각각 3개씩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중부 정민혁(안산 해양중)과 지영민(안산 성포중), 남녀 일반부 박정수와 신진희(이상 경기도체육회)는 각각 2개씩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경기체고는 전 종별에 걸쳐 고른 활약을 펼치며 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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