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는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널리 알려 범시민적으로 금연·절주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금연·절주 홍보도우미 위촉식’을 지난 1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한대 부시장과 건강관리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위촉식에서는 홍보도우미 대표 김홍록(실촌읍)씨를 비롯, 임정순(오포읍), 김익환(초월읍), 임재옥(퇴촌면) 등 34명의 건강관리자가 홍보도우미로 위촉됐으며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에 성공한 강예찬(초월읍)씨가 체험수기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 부시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광주시를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도시, 즐겁게 절주하는 건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보도우미들은 다음달부터 담당지역별 흡연자 및 음주자를 대상으로 금연·절주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