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초·중학생을 위한 대안학교가 고양시 내유동에 학교 건물을 마련해 19일 개교했다.
고양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법인 국제법률경영학원이 운영하는 ‘KLBU 글로벌 스쿨’은 초등학교 과정(정원 108명)과 중학교 과정(정원 54명)으로 나눠 학급당 18명씩 편성돼 수업이 진행된다. 입학생은 외국에서 2년 이상 거주하거나 국내 학교 수업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을 선발한다.
이 학교는 초등학교 과정은 연간 1천136시간∼1천517시간(일반 학교 830시간∼1천54시간), 중학교 과정은 연간 1천544시간(일반 학교 1천122시간)씩 수업을 하게 된다.
특히 외국어 특성화 교육과정은 원어민 강사가 미국 교과서 등을 교재로 채택해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KLBU 글로벌 스쿨’은 특성화 교육 대안학교로 정식 인가를 받아 졸업 후 정규 초·중학교 교육과정 이수를 인정받게 된다.
국제법률경영학원은 국제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현재 고양교육청과 협의 중에 있으며 2001년부터 아시아 각국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설 국제 로스쿨인 KLBU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