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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도용됐다” 돈 편취

분당경찰서는 19일 우체국 직원을 사칭 개인정보가 도용됐다고 속여 현금 지급기를 통해 보내온 돈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고모(48)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 씨는 지난 12일 김모(68) 씨에게 전화를 걸어 우체국 직원을 사칭한 후 우체국 카드 개인정보가 도용된 것 같다고 속여 현금 지급기로 유인 6천500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고 씨는 무작위 전화번호로 김 씨에게 전화를 걸어 노인임을 확인하고 우체국 카드 개인정보가 도용돼 통장 돈을 잃을 수 있다고 겁을 준 뒤 해결법을 알려준다고 속여 자신의 통장으로 이체받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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