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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매운 ‘손맛’ 우승 ‘꿀맛’

오는 6월 ‘코리아 매치컵’ 상위랭커 모두 출전

조세호(시흥 서해중)와 김종경(용인 포곡중)이 제33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복싱 중등부 54㎏급과 75㎏급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조세호는 2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중등부 54㎏급 결승에서 강력한 펀치를 앞세워 정재홍(광주중)을 21-12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김종경도 75㎏급 결승에서 주의종(파주 문산중)을 RSCOS(점수차에 의한 RSC)승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46㎏급 김대용(광주중)과 48㎏급 김준기(부천 부명중)는 결승에서 김일권(용인 포곡중)과 임채완(수원 수일중)을 각각 12-11, K.O승으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으며, 노위강(부천 역곡중)도 60㎏급 결승에서 정민호(수원 구운중)를 3-2로 꺾고 패권을 차지했다.

이밖에 고등부 한윤태는 64㎏급 결승에서 홍승기(광주중앙고)를 22-17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종승(광주중앙고)은 60㎏급에서 김대선(시흥 시화공고)을 Ret승으로 누르고 1위를 마크했다.



경기도가 개최하는 ‘코리아 매치컵(Korea Match Cup)’ 세계요트대회에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오는 6월 화성시 전곡항 앞바다에서 열리는 코리아 매치컵 대회에 세계랭킹 1위인 영국의 이안 윌리엄스, 2위 프랑스의 매튜 리차드 등 1위부터 10위까지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특히 2007년 아메리카스컵 우승자인 에드 발드(미국·세계랭킹 8위)와 준우승자인 딘 베이커(뉴질랜드·세계랭킹 10위)도 출전, 코리아 매치컵에서 리턴매치를 하게 된다.

이처럼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유는 한국에서 열리는 첫 대회라는 점과 총상금이 월드 매치 레이싱 투어 사상 가장 많은 3억원에 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리아 매치컵은 오는 6월 11일부터 나흘간 예선전을 통해 올라온 국내팀과 아시아팀 등을 합쳐 모두 12개 팀이 출전, 예선과 결선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경기는 1팀당 5명이 요트(길이 11m·돛 높이 17m)에 승선해 바다에 설치된 400∼700m(당일 수심상태에 따라 조정됨) 길이의 경기코스에서 순위경쟁을 벌인다.

예선은 1개팀이 나머지 11개팀과 계속해서 순위경쟁(2팀 1게임)을 벌이는 방식으로 132게임을 진행하고 이어 상위 8개팀이 3전2선승제로 승자를 가리는 토너먼트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도는 이번 대회기간 해양문화를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국제보트쇼를 개최하고 해양체험문화이벤트, 모터보트 레이싱대회, 수상스키·제트스키 대회, 물자전거 전국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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