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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프리미엄아울렛 신세계첼시 민원부서 신설하라!

이천·여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요청공문 전달
“하루 평균 5건씩 접수 전담창구 신속히 개설해야”

신세계첼시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의 소비자 불만이 매달 수십 건씩 접수되고 있지만 소비자상담실과 전담 직원을 배치하지 않아 비난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본보 3월 14일 10면 보도> 시민단체가 신세계첼시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의 반품·환불 이행 및 소비자불만 처리부서 신설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이천·여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3일 소비자서비스 개선을 요청하는 공문을 (주)신세계에 송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요청서를 통해 “소비자 기본법 시행령 제10조 라항과 마항에, 교환은 동일제품 또는 유사제품으로 가능하며 동일제품으로의 교환이 불가능하고 소비자가 동종의 유사제품으로 교환을 원하지 않을 경우 환급한다고 규정돼 있다”면서 “신세계첼시 측 주장과 같이 할인판매된 물품이라도 교환할 경우 그 정상가격과 할인가격의 차액발생에 관계없이 동일제품으로 하되 동일제품으로의 교환이 불가능한 때에는 동종의 유사제품 또는 소비자 의사에 따라 환급하도록 규정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신세계첼시를 방문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하루 평균 5건씩(인터넷 포함) 접수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별도의 소비자 불만처리 부서나 전담자를 두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신세계첼시와 지역의 공동이익을 위해 여주점 소비자 불만창구를 개설하고 전문직원을 교육·배치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천·여주 경실련은 오는 4월 중으로 신세계첼시 측의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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