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4월3일부터 이틀간 고양시 일산구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제1회 고양시컵 전국지적장애인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6개 팀(지적장애인 200명)이 참가하며 임원진행요원 및 봉사자 120여명이 대회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대회 첫날(3일)은 5대5 경기가 열리고, 둘째날에는 2인 이동패스슛, 스피드드리블, 제자리자유투, 3점슛, 5인 팀 기능농구 등 개인 기능경기가 치러진다.
이석산 스포츠교육재활팀장은 “지적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 지적장애인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적장애인농구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