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진(인천시립대)이 2008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밴텀급 정상에 올랐다.
윤경진은 26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일반 밴텀급 결승에서 이수명(경도도립대)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일반 웰터급 결승에서는 장경심(단국대)이 난타전 끝에 장윤정(전주대)을 4-2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고, 장인정(나사렛대)과 성혜란(동서대)도 여일반 플라이급과 페더급 결승에서 방희수(나사렛대)와 김윤혜(한성디지털대)를 각각 2-1, 5-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남일반 페더급 결승에서는 문세영(대구한의대)이 동료 신광준에게 3회 RSC승을 거뒀고, 차호병은 남일반 라이트급 결승에서 김익준(대구한의대)을 6-2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