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하키 대표팀이 중국 국가대표와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세계랭킹 9위 한국은 27일 성남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중국(세계 5위)과 경기에서 전반 6분 이선옥(27·경주시청)의 페널티 코너, 전반 24분 박미현(22·KT)의 득점을 묶어 후반에 한 골을 만회한 중국을 2-1로 꺾었다. 여자하키 대표팀은 다음달 27일부터 캐나다 최종 예선에서 우승해야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한국은 중국과 29일 성남에서 2차전을 갖고 31일에는 제천으로 옮겨 최종 평가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