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우(광주중·3년)가 제22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중등부 역사급 정상에 올랐다.
이성우는 30일 수원 한조씨름장에서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중등부 역사급 결승에서 이성우(광주중·3년)를 주특기인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로 꺾고 패권을 차지했다.
중등부 경장급과 소장급에 나선 박영훈(수원 동성중·2년)과 이세웅(용인 백암중·3년)도 지대환(백암중)과 이정훈(동성중)을 꺾고 1위를 마크, 5월에 열릴 소년체전 출전권을 함께 거머쥐었다.
또 청장급 차명철(동성중·3년)과 용장급 송원택(백암중·2년), 용사급 이상엽(백암중·3년), 장사급 이인호(의정부중·3년)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초등부 경장급 성우재(6년)와 소장급 장용진(이상 용인 양지초·6년), 청장급 김솔(수원 우만초·6년), 용장급 고요한(용인초 6년), 용사급 신한식(김포초·6년), 역사급 이한기(용인 왕산초·6년), 장사급 고대현(김포초·6년)이 각각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14명은 오는 5월30일 광주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도대표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