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욱(고양시청)이 2008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일반부 3관왕에 올랐다.
이승욱은 28일 전남 보성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남일반 85㎏급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157㎏과 197㎏을 들어올려 1위에 오른 뒤 인상과 용상을 합친 합계에서도 354㎏을 기록, 백승관(하이트맥주·합계 333㎏)에 크게 앞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남일반 94㎏급에 나선 정현섭(고양시청)은 용상 207㎏과 합계 365㎏을 들어 올려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05㎏급 이형동(수원시청)도 인상 168㎏과 합계 373㎏으로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