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이 남한강변둔치에 유채꽃단지를 비롯한 메밀꽃, 연꽃 등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한다.
이기수 여주군수는 지난 30일 여주읍 천송리 금당제 수해복구 마무리 공사 현장과 북내면 당우리 거점면 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 북내면 행정타운 조성현장, 도시계획도로 개설 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및 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한데 이어 지난 22일 파종한 33만㎡ 부지의 유채꽃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군은 남한강변둔치 걷고싶은 거리 2.5㎞ 인근에 유채꽃단지가 조성되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진공모전, 그림그리기대회, 백일장, 야외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모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올 가을에는 이곳에 메밀꽃단지를 조성하고 군농업기술센터와 건설과 등 관련부서 의견을 수렴해 유채꽃단지 확대와 연꽃 등 대단위 꽃단지 조성 가능성을 검토해 인근 관광지와 연계하여테마관광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