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열리는 제54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도체육회는 지난 1일 경기도체육대회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20개 종목에 1만27명(선수 6천880명·임원 3천147명)이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31개 시·군 선수단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 선수단 규모는 평택시가 473명으로 가장 많고 안산 421명, 화성 41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가평군은 174명으로 선수단 규모가 가장 적었다.
한편 제54회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안산에서 열리며, 인구기준에 따라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수원과 포천은 1부와 2부에서 각각 4연패와 8연패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