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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조정 여중부 ‘2관왕’ 영예

김유미(수원 영복여중)가 제33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에서 조정 여자 중등부 2관왕에 올랐다. 김유미는 4일 신갈 조정경기장에서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해 열린 여중부 싱글스컬에서 1분54초를 기록, 팀동료 최예인(2분7초07)을 가볍게 제압하고 1위을 차지했다.

김유미는 이어 벌어진 여중부 더블스컬에서 최예인과 호흡을 맞춰 2분01초35를 기록하며 패권을 차지, 2관왕과 함께 도대표로 선발됐다.

또 여고부 싱글스컬 최민지(하남정보산업고)가 4분18초07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김슬기·편미양·이아름과 조를 이뤄 출전한 무타포어에서도 3분57초04로 수원 영복여고(4분02초02)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고부 무타포어와 남중부 싱글스컬에서 유연경·황아영(영복여고·3분57초02)과 이기연(수원 수성중·1분52초24)이 각각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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