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제8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40대)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고양시는 6일 광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1부리그 결승에서 24분 조영철의 선제골과 28분 홍언표의 추가골에 힘입어 의정부시를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2부리그에 나선 여주군도 두골을 몰아 넣은 유호식과 연제원의 활약으로 이경남이 한골을 성공시키며 선전한 동두천시를 3-1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1부리그와 2부리그 공동 3위는 광명시·안산시와 하남시·의왕시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우승팀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상은 고양시 문호근과 여주군 송재영에게 각각 돌아갔으며 최경환 심판이 대회 심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