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조정협회는 4일 용인 신갈조정경기장에서 안전과 건승을 기원하는 시조식을 가졌다. 이날 시조식은 도 소속팀인 용인시청과 하남시청, 경기대, 수원 수성고, 영복여고, 하남정보고, 수성중, 영복여중의 소개에 이어 승선식을 가진 뒤 안전과 건승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리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국 회장은 인사말에서 “도 소속 선수들이 올림픽 대표에 최종 선발되기를 바란다”며 “제89회 전국체전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격려와 관심을 부탁하며, 협회도 선수와 지도자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조식에는 이순국 도조정협회장과 한영구 도체육회 사무처장, 서창기 대한조정협회 전무이사, 김광래 도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장을 비롯해 각 팀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