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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현, 도지사기 역도 3관왕

고석현(평택 태광고·3년)이 제3회 경기도지사배 역도경기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3관왕을 차지했다.

고석현은 5일 수원종합운동장내 역도장에서 제89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남고부 105㎏급 이상 인상(145㎏)과 용상(188㎏)에서 각각 1위에 오른 뒤 인상과 용상을 더한 합계에서도 333㎏으로 정상에 올라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남고부 77㎏급 박기연(경기체고·3년)과 85㎏급 송왕근(포천일고·1년)도 인상에서 각각 108㎏과 105㎏을 들어올려 정상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각각 127㎏과 140㎏으로 1위를 기록, 합계 235㎏과 245㎏으로 3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또 여고부 58㎏급 유종아(1년)와 69㎏급 김미혜(이상 경기체고·2년), 75㎏급 정지연(태광고·1년)도 인상·용상·합계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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