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지난 11일 새벽 3시53분쯤 구급차 안에서 신생아가 태어났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신도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소방사 김창현, 정정철)이날 새벽 3시31분쯤 고양소방서 상황실로부터 구급출동 지령을 받고 고양시 오금동으로 출동했다.
환자는 오는 20일 출산예정일인 초산부로(캄보디아인 24세) 약 1시간 전부터 진통이 있어 보호자가 신고를 했고 구급대원들은 관내 병원으로 이송 중 신생아의 아두가 관찰, 병원 응급실에 신속히 열락하며 이송하던 중 구급차안에서 분만했으며 분만후 아이는 울음을 터트렸으며 건강한 상태로 병원 측에 인계하게 됐다.
산모의 분만을 도운 구급대원 김창현 소방사는 “올해 28살의 결혼 5개월 된 새신랑으로 대학시절 구급 관련 학과분만에 대한 이론교육 및 마네킹으로 많은 실습을 해봤지만 이렇게 직접 분만을 해보기는 처음”이라며 “긴장되고 떨렸지만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서 정말 기쁘고 한편으로는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신생아의 경우 태변으로 인한 기도폐쇄가 많다며 이번 구급차에서 태어난 아이는 기도폐쇄등도 없고 반응을 보기위해 자극을 주자 바로 울음을 터트려 출동한 구급대원들을 기쁘게 했다며 전문가 수준의 능숙함을 발휘했다.
한편 고양소방서 직원들은 아침에 병원을 다시 찾아 먼 나라에서 온 산모를 위해 미역 과 아기용품들을 사가지고가 축하하고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