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제1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길거리농구대회 1부 리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양시는 12일부터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중등부 리그에서 22-11로 안산시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으나 이어 고등부와 대학부 리그에서 각각 안산시를 25-15, 54-43으로 승리하면서 승점 80점을 기록, 안산시(60점)와 군포시(20점)를 따돌리고 1부리그 종합1위에 오르며 우승컵을 안았다. 한편 2부 우승을 차지한 하남시는 중등부 우승과 고등부 공동 3위로 승점 45점을 획득, 김포시(40점)와 과천시(25점)를 꺾고 1위에 올랐다.